Senatsgehege의 정문 왼쪽에 서있는 자비의 석상 모습이다. 옛날 장사하는 사람들에게 있어서는 거래인의 현재신용만이 중요하게 고려될 뿐 그 이외 거래인이 갖고 있는 종교, 사생활, 이념, 과거전력, 성별, 인종 같은 것은 전혀 문제될 것이 없어야 했기 때문에 석상 역시도 거래인의 다른 사적인 문제에는 무관심하다는 표정으로 눈을 옆으로 돌리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. 정문 위에 금빛으로 호화롭게 장식된 Hammonia의 두상이 보이고 있고, 아래쪽 정문 안에는 Hamburg시장과 부시장을 비롯한 열두명의 참사원들이 모여서 회의하는 방 "Ratsstube"의 입구가 살짝 보이고 있다.